오라클이 인공지능(AI) 클라우드 설비를 증설하고자 올해 450억∼500억달러(약 65조7천억∼73조원)의 자금을 회사채와 주식으로 조달할 계획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1일(현지시간)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로이터에 따르면 오라클은 조달 목표액의 약 절반은 지분 연계 증권과 보통주 발행을 통해 확보합니다. <br /> <br />이 방안에는 의무전환우선주(MCPS)와 최대 200억달러(약 29조2천억원) 규모의 `시장가 발행` 기반의 신규 유상 증자가 포함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나머지 절반은 채권 시장에서 조달하며, 이를 위해 회사 측은 올해 초 선순위 무담보 채권을 발행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오라클은 부채가 늘어나고 회사의 성과가 핵심 파트너인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더 밀접하게 연계되자 투자자들이 최근 몇주 사이 AI 인프라 확장 계획을 주의 깊게 살펴보는 상황이라고 로이터는 짚었습니다. <br /> <br />오픈AI는 거액의 적자를 감내하는 상황인 데다, AI 인프라 프로젝트의 자금을 어떻게 마련할지에 대해 세부 방안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라클은 클라우드 서비스(전산자원 대여)와 B2B(기업 대상)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며, 마이크로소프트, 아마존, 메타플랫폼(메타), 알파벳과 함께 미국의 5대 `하이퍼스케일러`(대규모 AI 설비 운용사)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하이퍼스케일러들의 AI 투자 경쟁으로 `빚투`(빚을 내 투자)가 과열 상태에 도달해 향후 금융 시장에 큰 부담을 줄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오라클은 작년 180억달러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달 일부 회사채 투자자들은 오라클을 상대로 `사측이 채권을 추가 발행해야 한다는 사실을 숨겨 손해를 끼쳤다`며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고 로이터는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디오ㅣAI앵커 <br />제작ㅣ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20216375377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